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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3 숙명여고 쌍둥이 성적조작 교무부장

얼마전 한 언론 매체가 공개한 강남의 s고교 성적논란이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성적논란 고등학교는 강남의 숙명여고 였습니다.

숙명여고는 사립고이며 자사고가 아닙니다.



숙명여고에서 벌어진 일은 쌍둥이 성적논란입니다.

숙명여고 교무부장은 쌍둥이 딸을 숙명여고에 보내고 있었습니다.

A양과 B양은 각각 전교 121등과 59등이었는데요.

대략 1년만에 전교 1등이 된 것입니다.




중위권 성적이 최상위권이 되는 것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로 인해

숙명여고 쌍둥이 성적논란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들은 서울대 의대와 법대를 갈 수 있는 내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숙명여고 교장은 허영숙 교장입니다.

13일 허 교장이 숙명여고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현 교무부장의 두 자녀에 대한 성적을 조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우선, 교육청에 성적감사를 의뢰하겠다고 했으며, 교육청 감사 외에도 자체 조사위를 꾸려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교장은 학생들에게도 사과했으며

현재 수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내신이라는 예민한 문제에 상처입지 않기를 부탁했습니다.


이하 숙명여고 성적논란에 대한 허영숙 교장의 전문입니다.



숙명여고 학업성적관리에 관한 논란에 대해 본교의 입장 전문


최근 숙명여자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에 관한 논란에 대해 본교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현 교무부장 선생님의 두 자녀 성적과 관련하여 본교의 학업성적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바,


1) 본교는 교육청에 특별장학과 성적감사를 의뢰하고, 성실하게 교육청의 조사 및 감사에 임하여 이번 논란의 진위 여부가 객관적으로 규명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나아가 본교는 학교 자체적으로도 외부 인사를 포함한 학교 자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업성적관리상의 전반적인 절차를 재점검하고, 보다 엄격한 학업성적관리 기준을 수립하는 등 본교의 학업성적관리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 


내신 성적이라는 예민한 문제와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험기간 중인 어린 학생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어 학교도 하나하나의 조치를 매우 조심스럽게 결정,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시어 교육청의 조사, 감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8년 8월 13일

숙명여자고등학교장 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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