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차범근 하석주 20년만의 재회가 방송됬습니다.

하석주는 차범근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석주는 현 아주대학교 감독입니다.

그 이전에는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었죠.

지도자 체질인 듯 보입니다.






자신이 지도자가 되고도 98년 프랑스 월드컵 감독이었던

차범근을 20년동안 만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백태클인데요.

1998년 과거로 돌아가보면

과도한 백태클로 패널티킥을 만든 2018년의 김민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감독은 퇴장 한번 없던 선수였는데,

하필이면 월드컵에서 백태클을 하게되어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역전패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의 여파는 어마어마 했는데요.

그 중의 하나가 차범근 감독의 경질입니다.

차범근 감독이 모든 책임을 지고 낙마하게 되었습니다.

선수의 잘못이 감독의 잘못이라고 볼수 있기 때문에 그런듯 하네요.





이후 하석주는 차감독을 일부러 피했다고 합니다.

도저히 볼 면목이 없었어서겠죠.

그렇게 1년 2년 피하다가, 어느 새 20년만의 재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석주 차범근 사연은 이러했습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재회한 두사람은

차범근 전 감독이 위로를 해주며 훈훈했는데요.

한편 하 감독은 같은 실수를 저지른

김민우 선수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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